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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겨울 골목에 쓰러진 여학생…성폭행 후 방치한 범인 정체는
한겨울 새벽 골목길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채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.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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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인턴이 간다 | MZ세대 9급 공무원들 뿔났다
“박봉에 악성 민원까지… 공무원이 꿀 빤다는 건 헛소문” ■ 공무원 인기 하락하자 학원 몰려있는 노량진 상권 칼바람 ■ “박봉에 옷도 못 사고 외식 제대로 못 해… 처우 개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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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판 쓰레기 사라졌는데…민락수변 상인들 들고 일어난 이유
지난 7월 1일 부산시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서 방문객이 문화공연을 감상하고 있다. [사진 수영구] 광안리해수욕장과 인접한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쓰레기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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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객 부축 훈훈한 장면인 줄…지문으로 잠금 풀어 돈 빼돌렸다
서울 서초구 일대 유흥가에서 A씨가 만취객을 부축하는 척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가고 있다. 사진 강남경찰서 강남 일대에서 만취객을 부축해주는 척하며 스마트폰에 강제로 지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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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삥술' 죽을 때까지 먹이고 바가지…CCTV도 해체한 40대 철창행
춘천지방법원. 연합뉴스 가짜 양주의 일종인 속칭 ‘삥술’을 과도하게 마신 손님을 방치해 목숨까지 잃게 해놓고 도주했던 4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. 8일 춘천지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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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 키우며 춤추는 36세 비보이 “스쿼트도 아이 안고 하죠”
36세의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헌우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스트 이벤트로 치러진 아시아 브레이킹 선수권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. 사진 진조크루 한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헌우(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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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카스하라 당했다" 이름 걸던 전통 사라진다…명찰 감추는 日
#일본 도쿄의 한 편의점 점장 A(60)씨는 아르바이트 직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쓴 악성 리뷰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. 구글맵 점포 평가란에 "여자가 애교도 없이…이런 인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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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삥술' 팔아 손님 목숨 앗아간 50대…바가지 들통나 징역 추가
가짜 양주 이미지. 중앙포토 가짜 양주의 일종인 속칭 '삥술'을 과도하게 마신 손님을 방치해 목숨까지 잃게 한 죄로 복역 중인 50대가 다른 손님들에게 술값을 바가지 씌운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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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가기만 하는 소년 범죄|어떻게 막나-불량화의 원인 진단
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한다. 최근의 통계 「그라프」는 청소년 비행에 있어서 「양의 증가와 질의 악화」를 눈에 띄게 우뚝 그려내고 있다. 인간성의 묘상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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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매 맞는 공권력 방치할 건가
화염병과 최루탄. '극렬시위'와 '강경진압'의 상징물이다. 두 앙숙의 역사는 우리 현대사회사(史)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. 사회가 어지러울 때 맹렬하게 맞붙었고, 조용하면 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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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돈 벌이엔 술집이 최고"
'물장사가 최고'라는 말이 있다. 술집의 마진이 좋다는 뜻이다. 물장사는 그러나 예로부터 아무래도 천시 당했다. 운영도 결코 쉽지 않다. 하지만 요즘은 아니다. 각종 주류 프랜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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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장군잡는 여경', 알고 보니 '운전면허증 위조범'
장성급이 연루된 병역비리를 파헤쳐 '장군잡는 여경'으로 불렸던 서울 광역수사대 지능팀 4반장 강순덕 경위(38ㆍ여)가 사기 혐의 피의자에게 운전면허증을 위조해준 혐의로 검거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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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객전문털이 5명 영장-렌터카이용 10여회 납치강도
서울도봉경찰서는 12일 렌터카를 이용,취객들을 납치해 금품을턴 혐의(특수강도)로 오종석(吳鍾碩.26.무직.서울도봉구미아6동)씨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경찰은 또 범인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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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스튜어디스 권법을 조심하라
무림 고수. 화려한 전술과 날렵한 권법을 연마하며 은둔의 길을 걷는 정통 무술인을 말한다. 강호의 고수가 하늘에도 있다. 홍콩항공 스튜어디스들이 주인공이다. 이들은 기내에서 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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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압봉 들고 뛴 행정학 교수 5명 … “경찰관 하루, 이렇게 고될 줄은 … ”
지난 6월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(오른쪽)가 대구 황금동에서 수성경찰서 경찰관과 함께 야간순찰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.“지난여름을 떠올릴 때면 허리춤부터 만지게 됩니다. 경찰관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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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권사 차장 피살/망년회 귀가길 돌 맞아
22일 오전2시35분쯤 서울 보광동 168 오산고 후문앞에서 송년회를 마치고 술에 취해 귀가하던 한신증권 테헤란지점 차장 정상두씨(36·서울 신정6동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8단지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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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사위]강도잡아 상받은 고교씨름선수 알고보니 상습강도짓
고교생 씨름선수들이 취객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 금품을 빼앗다가 경찰에 붙잡혔다. 이들 중에는 지난달 강도를 붙잡아 대통령상까지 받은 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. 서울 강동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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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하)-천의 얼굴들
지난달 31일 하오6시. 이동식씨 (34·회사원·서울역 이사)는 친구와의 저녁식사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서울 명동 코스모스백화점 앞길을 바삐 걸어가고 있었다. 갑자기 자신을 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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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, 매너에서 또 졌다… 일부 팬 레이저로 투수 방해
일부 몰상식한 팬들의 매너 없는 행동이 다수의 롯데 팬들이 이끌고 있는 건전한 응원 문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. 준플레이오프가 열린 사직구장에선 이틀 연속 일부 롯데 팬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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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, 나의 동경 나의 위안] 파열음과 불협화음, 그러나 묘한 흡인력
타타르스탄 출신의 현대음악가 소피아 구바이둘리나. 5월 서울국제음악제에 참가한다. [위키피디아] 한적한 시골길에서 흔히 마주칠 법한 허리 구부정한 할머니의 모습, 옛 소련 변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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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방대원 폭행 어제오늘 아냐…“4년간 2배 늘었다”
구급대원이 취객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. [사진 MBC] 술 취한 시민을 구조하던 소방공무원이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 뒤 치료를 받다가 결국 사망하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, 소방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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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 올빼미는 오늘밤도 ‘뉴욕’으로 출근합니다
지난 10일 밤 10시 40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2층 해외투자 영업부 사무실에서 이날 밤샘 근무 당번인 강상훈 대리(앞쪽)와 이대룡 차장이 해외주식 및 선물 관련 업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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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탐사하다] 고유정 얼굴 갖고도 싸웠다···한국, 일만 터지면 '젠더전쟁'
젠더 갈등은 온·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커지고 있다. 지난해 10월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을 놓고 벌어진 당당위 시위(왼쪽)와, 혜화역 시위(오른쪽) 모습. [연합뉴스, 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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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뺨 때린 취객…‘대림동 여경’ 이젠 테이저건 쏠 수 있다
테이저건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‘대림동(실제 행정구역은 서울 구로동) 여경’ 영상에는 술 취한 중국동포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담겼다. 다른 중국동포